국내 축구 K리그

[K리그1] 서울 vs 수원: 위기의 슈퍼매치, 3개의 카드로 반전을 마련하라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K리그 최고의 상품이자 명품 더비로 ‘슈퍼’라는 이름을 얻은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가 이번 경기에서 스스로 자신들의 상품성을 증명해야만 한다.

 

슈퍼매치는 K리그 최고의 상품이었지만, 그 명성을 잃어갔다. 2017시즌 평균 27,088명의 관중을 기록했던 슈퍼매치는 2018시즌 첫 슈퍼매치 때 13,122명의 관중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쳤다. 두 팀이 과거 국가대표급 선수를 보유하고 화려한 경기력을 다투던 시절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떨어지긴 했지만, 수치상으로 드러난 치부는 더욱 암울했다.

 

올 시즌 첫 슈퍼매치의 흥행 참패를 두고 많은 언론과 팬들이 양 팀에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양 팀 감독들은 이번 슈퍼매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격축구를 천명하며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수원도 2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슈퍼매치는 양 팀의 경기력과 별개의 결과를 우리에게 보여주곤 했다. 그리고 슈퍼매치 흥행 반전을 위한 카드도 준비돼있다. 풋볼 트라이브 코리아에서 비장의 카드 3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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