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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의조, 리그 전체 득점 2위…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11라운드

산프레체의 연패는 없다

 

리그 선두인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 10라운드에서 FC 도쿄에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9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기에 자칫했으면 ‘무패 후유증’에 빠질 수 있었다.

 

하지만 산프레체는 강팀이었다. 지난달 28일 (한국 시간) V-바렌 나가사키 원정을 떠난 산프레체는 전체 슈팅 21개를 시도했을 정도로 홈팀을 매섭게 공격했다. 나가사키가 시도한 전체 슈팅 개수는 5개에 불과했다.

 

산프레체의 공격은 후반 6분이 돼서야 결실을 냈다. 태국의 공격수 티라신 댕다가 선제 골을 넣었다. 7분 후 사사키 쇼가 경기의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했다. 경기는 산프레체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번 승리로 산프레체는 2위 도쿄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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