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국왕컵 결승전 프리뷰: 바르사와 세비야를 둘러싼 3가지 키워드

1) ‘4연패’를 노리는 바르사 vs ‘8년 만의 우승’ 세비야

 

만일 바르사가 우승하게 된다면, 국왕컵 역사상 세 번째로 4연패를 달성하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국왕컵 4연속 우승을 달성한 두 팀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신인 마드리드 FC와 아틀레틱 빌바오다. 또한, 바르사는 지금까지 통산 29회의 국왕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사는 세비야를 꺾고 30번째 우승과 4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한편 통산 5회 우승의 세비야는 8년 만에 국왕컵 정상 자리를 노린다. 세비야는 지난 2009/10 시즌,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꺾고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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