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마드리드의 질풍노도 이스코 알라르콘과 맨체스터의 반항아 폴 포그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지적 고찰과 현실적 전망 분석

그리고 위에 해당하는 두 명의 선수가 있다. 둘 다 90년대 초반의 나이이며, 전세계 수많은 어린 선수 중 한 해에 1명만 받을 수 있는 골든 보이 상을 받은 미드필더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다.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서 압박을 벗어나는 게 탁월한 선수들이다. 뛰어난 드리블을 통한 볼 운반 능력을 갖췄고 체력적으로 훌륭해서 많이 움직인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바로 소속 팀에서 자주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스코는 2013년부터 레알에서 뛰면서, 포그바는 2016년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젊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팀에서 돋보이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중요한 경기에서 벤치로 물러나거나 경기력 논란에 휘말리는 등 문제가 많다. 분명 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치인데도 항상 입지 자체만 놓고 보면 어중간하다. 다른 팀과의 이적 루머도 계속 나온다.

 

이 둘의 스타일이나 현재 상태는 비슷하지만, 이 두 선수가 부진 하는 데까지의 경위는 매우 다르다.

 

*NEXT 버튼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페이지 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