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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VS 유벤투스 프리뷰: 여유로운 고양이와 절박한 쥐가 만들어낸 네 가지 관전 포인트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지난 시즌 FC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에 0:4로 패했다. 그러나 2차전을 6:1로 이겨 ‘캄프 누의 기적’을 새로 썼다.

 

이번 시즌 챔스 8강 1차전에서 바르사에 1:4로 패한 AS 로마는 2차전을 3:0으로 이겨 ‘로마의 기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이처럼 챔스에서는 수많은 역전승이 등장했다. 기적을 원하는 감독은 저 두 팀의 사례를 들며 선수단을 격려할 것이다. 이는 오는 12일 (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지는 레알과 유벤투스 FC의 챔스 8강 2차전도 마찬가지다.

 

레알은 지난 1차전에서 유벤투스를 3:0으로 꺾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원정에서 무려 3득점을 기록했기에 2차전은 좀 더 유리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상대는 유벤투스다. 레알처럼 챔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고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비록 홈은 아니지만, 유벤투스 역시 기적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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