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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순항하는 윤정환호와 오스마르, 우라와 시즌 첫 승…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6라운드

2년 만에 득점한 사사키, 산프레체의 승리를 이끌다

 

리그 선두인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8일 (한국 시간) 가시와 레이솔의 홈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산프레체의 사사키 쇼는 2016년 ACL 부상을 당한 이후 두 시즌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전반 17분 문전 앞에서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사사키는 선제 골을 넣었다. 이 슈팅은 이날 산프레체가 기록한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가시와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30분 페널티 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크리스티아누의 슈팅은 하야시 타쿠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가시와는 계속 공격했지만,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경기는 산프레체의 1:0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 산프레체는 리그에서 5승 1무로 6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이기도 한 산프레체는 2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산프레체가 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1경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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