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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맨시티 프리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공격 VS 공격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창 VS 창’ 대결이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124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중 챔스에서 8경기 중 19득점을 넣었다.

 

리버풀 역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107득점에 성공했다. 챔스에서 8경기 동안 기록한 득점은 무려 28점에 달한다.

 

그만큼 대량 득점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이 많다. 리버풀에서는 살라가 이번 시즌 36득점 10도움에 성공했다.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각각 15득점 8도움과 21득점 10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공격과 압박에 능한 이 세 선수를 맨시티가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 맨시티의 수비진은 상당히 높은 지점에서부터 수비한다. 이 때문에 리버풀처럼 빠르고 간결한 공격을 자랑하는 팀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이 21득점 7도움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더 브라위너와 제수스가 각각 11득점 19도움, 1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아구에로의 공백이 있겠지만, 맨시티는 리버풀 못잖은 강력한 공격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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