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버풀 FC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은 과거 리버풀 선수였고 제임스 밀너는 맨시티 선수였다. 또한, 리버풀은 무패 우승을 향해가고 있었던 맨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분데스리가 시절 우승 경쟁을 다퉜다. 이번 시즌에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모하메드 살라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경쟁하고 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처럼 이런 두 팀이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만났다. 두 팀의 대결은 오는 5일 (한국 시간)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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