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는 맨체스터 시티 FC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아스널 FC, 리버풀 FC, 그리고 첼시 FC가 중심이 된 ‘빅4 체제’를 깨뜨렸다. 이후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비판받는 구단이다. 특히, 엄격한 주급 체계 탓에 떠나는 선수들이 많다. 지난 시즌에는 카일 워커가 맨시티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이후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무사 뎀벨레 등이 주급 문제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나설 듯하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토트넘의 주급 체계가 문제다”나 “토트넘은 야망이 없다”는 말을 하며 모든 책임을 다니엘 레비 회장의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 그러나 레비는 오히려 비판이 아닌 찬사를 받아야만 하는 인물이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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