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5가지 관전 포인트로 살펴보는 챔스 8강 조 추첨

엘 클라시코 더비

 

8강부터는 자국 리그 팀과 만날 수 있다. 레알과 바르사, 세비야가 붙거나, 유벤투스와 로마가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대결이 성사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시 ‘엘 클라시코 더비’만큼 흥미로운 대결은 없을 듯하다.

 

이번 시즌 라 리가는 사실상 바르사의 우승이 유력하다. 여기에 바르사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면서 구단 역사상 세 번째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은 바르사의 트레블을 원하지 않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마찬가지. 최소한 챔스에서 바르사와 리오넬 메시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두 팀이 8강에서 만난다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엘 클라시코 더비를 예상한다.

 

양 팀은 챔스에서 통산 8번의 맞대결을 가졌다. 챔스에서 상대 전적은 레알이 3승 3무 2패로 앞서있지만, 기록은 어디까지나 숫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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