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18시즌을 준비하며
2017시즌 아쉬움을 남긴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패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선언한 후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자리를 못 잡고 방황하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주호를 영입했다. 그리고 중원의 창의성을 더해줄 김성주를 영입했다. 최규백이 이적하며 생긴 수비 공백을 임종은으로 채웠다.
주전 공격수 이종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진 보강에 큰 공을 들였다. 아시아 쿼터 공격수 도요다 요헤이를 영입했다. 그리고 대구FC에서 16경기 12골을 기록한 주니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일수를 영입했다.
기존 자원들을 최대한 지킨 후 부족한 포지션에 필요한 보강에 성공한 울산은 이번 이적시장을 가장 잘 보낸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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