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구티, 아직은 레알 감독 맡을 때가 아니다

후베닐 A의 호세 마리아 구티 감독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1군 감독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 이번 시즌 라 리가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졌고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CD 레가네스에 무기력하게 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술적 변화와 고정적인 선수 기용으로 비판받는다.

 

지단의 입지가 흔들리자 후임으로 토트넘 홋스퍼 FC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SSC 나폴리의 마우리시오 사리, 도이칠란트 국가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 등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이외에 또 다른 인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니, 레알 유소년 선수 출신이자 갈락티코 1기 멤버였던 후베닐 A의 호세 마리아 구티 감독이다.

 

구티 역시 “만약 구단이 내게 1군 감독을 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다면 나는 ‘네’라고 답할 것이다. 이 기회를 왜 놓치겠는가”라면서 1군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구티는 당장 1군 감독으로 부임해서는 안 된다. 그러기에는 여러모로 때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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