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거대한 성공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6/2017시즌 떄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흔히들 인류를 흥망성쇠의 역사라고 말한다. 영원한 강자가 없듯 영원한 약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축구도 마찬가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FC,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리버풀 FC, FC 인터 밀란, AC 밀란, 유벤투스 FC처럼 역사에 길이 남을 대성공을 거둔 팀들이 많았다. 위대한 업적을 세운 팀들은 2010년대 들어서 더욱 많아졌다. 2009년 바르사가 최초로 6관왕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인테르와 바이에른, 레알이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처럼 어떤 구단은 몰락했는가 하면, 어떤 팀은 예전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거대한 성공을 거둔 팀들은 끝내 쇠퇴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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