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리버풀 FC의 아담 랄라나가 자신의 SNS에 동상 걸린 발 사진을 올렸다.
리버풀은 지난 12일 (한국 시간) 사우샘프턴 FC의 홈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7/2018시즌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를 치렀다. 리버풀은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날씨는 매우 좋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마저 경기 이후 “바람이 심했다”며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고 밝혔다.
후반 34분 교체 출전한 랄라나는 자신의 SNS에 동상 걸린 발 사진을 올려 이날 날씨가 매우 추웠음을 직접 인증했다.
비록 동상에 걸렸지만, 랄라나는 뛰어난 탈압박과 패스 센스, 그리고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는 등 적은 출전 시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랄라나는 리그 7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아담 랄라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