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겨울, 날개 꺾인 인테르를 두렵게 만들다

1, 2월 성적이 안 좋았던 인테르

 

2011/2012시즌 이후 인테르의 1, 2월 성적은 처참했다. 지난 6시즌 동안 이 기간에 리그 통산 20승 11무 18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6승 2패로 겨울 징크스를 극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 급격한 부진에 빠졌다.

 

인테르가 이 시기에 성적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앞서 언급한 체력적인 문제와 단조로운 전술 때문이다. 특히, 겨울 이적 시장 때 경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던 점이 크다.

 

앞서 지적했던 플레이 메이커의 부재를 절감한 스팔레티는 경영진에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비롯한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FFP룰과 중국 정부의 통제 때문.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이후 FFP룰은 인테르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인테르의 소유주인 쑤닝 그룹은 막대한 자본력을 갖췄지만, FFP룰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해외 자본 유출을 막아 큰돈을 쓰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인테르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려면 임대 영입이나 전력 이외의 선수를 매각하는 법뿐이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은 인테르의 편이 아니다. 실제로 얼마 전 주앙 마리우를 활용해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파스토레 등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FC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데올로페우와 토트넘 홋스퍼 FC의 에릭 라멜라와도 연결되어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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