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중국 언론에 뭇매를 맞았다.
중국 슈퍼 리그의 충칭 당다이 리판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이니에스타의 영입을 원한다. 이에 중국 언론 ‘충칭 모닝 포스트’는 그가 중국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혹평했다. 34살인 그의 나이와 체력 때문.
해당 매체는 “중국 슈퍼 리그에서 뛰려면 헐크처럼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가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즌 충칭은 슈퍼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팀을 이끌었던 한국의 장외룡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그의 후임은 과거 포르투갈 국가 대표 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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