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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17살 선수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축구는 특정한 해에 뛰어난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1981년(이케르 카시야스, 다비드 비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과 1987년(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고 1992년(네이마르, 이스코, 티보 쿠르투와)을 대표적인 예시로 들 수 있다.

 

어쩌면 이 계보를 이을 또 다른 황금 세대가 등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00년생 선수들이다. 여러 포지션에 걸쳐 촉망받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일부는 이미 1부 리그에 승격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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