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스널 FC가 스완지 시티 AFC에 충격 패 당했다.
아스널은 31일 (한국 시간) 스완지의 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7/2018시즌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아스널은 나초 몬레알이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앞섰지만, 1:3으로 패했다.
경기 이후 기자 회견에 참석한 벵거는 “스완지는 예리했고 잘 훈련되어 있었다”고 말하며 아스널은 그렇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 3번째 실점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스널의 경기력 자체에 실망감을 표했다.
한편, 첼시 FC 이적이 임박한 올리비에 지루에 대해 “지루는 아스널의 선수다. 그러나 그도 뛰어야만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번 패배로 승점 42점을 유지한 아스널은 4위 리버풀 FC(승점 50점)와 5위 토트넘 FC(승점 45점)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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