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2년 차’가 무색한 무리뉴, 무엇이 문제인가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라는 숫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인연이 깊다. 그의 대명사인 ‘2년 차’ 때문이다. FC 포르투와 FC 인터 밀란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는 그의 부임 2년차였다. 첼시 FC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2년 차였다. 이처럼 ‘2년 차’는 무리뉴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무리뉴는 2년 차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3년차 때 나타냈던 문제점들이 이번 시즌에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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