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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맥과이어 1,250억 원 아래로는 안 판다

[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는 과연 해리 맥과이어를 품을 수 있을까.

 

맥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영입 목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쉽지 않은 듯하다. 영국 언론 ‘더선’은 레스터 시티FC가 지난주 맨유의 7천만 파운드(약 1,029억 원)와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 동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이 맥과이어의 몸값으로 현금 8,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맨유의 부회장 에드 우드워드도 맥과이어의 영입에 거액을 쓸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맥과이어는 지난해 9월 레스터와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맥과이어는 2011년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헐 시티 AFC와 위건 애슬레틱 FC(임대)를 거쳐 현재팀 레스터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뽑힐 만큼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