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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확보 필요한 토트넘, 로즈 떠나보낼까

[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는 과연 대니 로즈를 처분할까.

 

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의 최고 평점을 받은 로즈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토트넘은 최근에 새로운 구장 건축과 탕귀 은돔벨레 영입 과정에서 상당한 금액을 지출했다.

 

더군다나 팀 개편을 위해 추가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 영국의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이에 따라 토트넘이 올여름 팀을 떠날 선수들의 명단을 만들었는데, 로즈 역시 그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의 구단주 다니엘 레비가 몇몇 선수들을 처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스쿼드 개편을 돕기로 했다고 알려진 상태다.

 

로즈는 키어런 트리피어, 서지 오리에, 빅토르 완야마, 빈센트 얀센, 카메론 카터 빅커스, 조쉬 오노마 등과 함께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로즈 매각 결정은 벤 데이비스의 재계약 때문으로 추측된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의 주전 왼쪽 윙백은 데이비스로, 곧 5년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