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가 퇴장당했다.
아틀레티코는 7일 (한국 시간) FC 바르셀로나의 홈 캄프 누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라리가 31라운드를 치렀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다. 승점 62점인 로히블랑코스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65점으로 선두 바르사와 격차가 승점 5점으로 좁혀지기 때문.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꿈은 28분 만에 깨졌다.
코스타가 헤수스 힐 만사노 주심과 언쟁을 벌였고 퇴장당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코스타가 주심의 어머니를 모욕했다고 전했다.
코스타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아틀레티코는 후반 40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1분 후 리오넬 메시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한편, 이번 승리로 메시는 이케르 카시야스를 제치고 라리가 통산 335승을 달성하며 선수로써 역대 최다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