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미어 리그

‘영원한 호황인가, 침체기의 서곡인가’ 스포츠 산업에 드리워지고 있는 그림자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오늘날 스포츠 산업은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돈이 있어도 선수를 사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돈이 넘쳐흐르는 상황이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하위권 팀이 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하는 것을 보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1부 리그에 승격한 팀들이 선수 영입에 막대한 자본을 쓰는 장면을 너무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스포츠 산업은 정말 거대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 호황이 앞으로도 지속할까. 영광이 오래 가면 그림자가 길어지기 마련이다.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결국 쇠퇴하기 마련이다.

 

지난 2007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 스포츠 산업은 거대한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으며 꿋꿋하게 살아남았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부의 절벽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이 다가오면서 스포츠 산업의 호황이 계속되리라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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