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UEFA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UEFA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5년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UEF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지난 5년 동안 네 차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로스 블랑코스는 14만 4,000점으로 UEFA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은 FC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였다. 두 팀은 12만 7,000점으로 동률이다. 바이에른은 지난 5년 동안 딱 한 번을 제외하고 4강 이상에 올라갔다. 반면, 바르사는 지난 5년 동안 세 번이나 챔스 8강을 넘지 못했다.
4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로히블랑코스는 12만 5,000점을 얻었다. 5위는 유벤투스 FC다. 유벤투스는 총 12만 점을 확보했다.
UEFA 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린 구단을 리그별로 계산하면 라리가가 총 4팀에 달한다.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 리그앙, 포르투갈 리그는 각각 바이에른과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FC, FC 포르투뿐이다. 프리미어 리그 구단은 7위 맨체스터 시티 FC와 10위 아스널 FC만이 10위 안에 들었다.
UEFA 랭킹을 범위를 최근 10년으로 계산하면 많이 달라진다. 1위와 4위까지는 포인트에 차이가 있을 뿐 순위 자체는 변함이 없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22만 점으로 5위고 첼시 FC가 21만 6,000점으로 6위다. 유벤투스는 20만 1,000점으로 7위며 포르투는 19만 5,000점으로 8위다. 아스널은 19만 2,000점으로 9위다. 10위는 17만 9,000점을 기록한 포르투갈 리그의 SL 벤피카다.
한편, 라리가는 지난 5년 동안 총 9만 7,569점을 얻으며 UEFA 랭킹 1위 리그 자리를 지키게 됐다. 프리미어 리그가 7만 5,605점으로 라리가를 추격하고 있다. 7만 2,154점을 기록한 세리에A가 3위다. 분데스리가와 리그 앙은 각각 4, 5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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