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맹활약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돌아올까.
맨유는 지난 18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지네딘 지단과 안토니오 콘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로랑 블랑, 레오나르두 자르딤 등 수많은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 연결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화요일에 해고된 무리뉴의 후임으로 솔샤르가 부임한다는 공식 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구단의 한 페이지에서 솔샤르를 ‘우리의 임시 감독’이라고 표현했다. 이 글은 나중에 삭제됐다”면서 솔샤르의 임시 감독 부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솔샤르는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선수 시절 ‘슈퍼 서브’로 활약했던 솔샤르는 2007년에 은퇴한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어갔다. 지난 2014년 프리미어 리그의 카디프 시티 FC에서 감독직을 맡았지만, 경질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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