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레알, 겨울 이적 시장 때 선수 영입 추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부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월요일 레알의 호세 앙헬 산체스 디렉터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겨울 이적 시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호세 펠릭스 디아스 편집장의 독점 보도인 만큼 신뢰도가 높다.

 

원래 레알은 겨울 이적 시장 때 선수 영입을 할 예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공격수들의 부진과 골키퍼 문제로 노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레알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골키퍼인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인터 밀란의 공격수인 마우로 이카르디,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의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빌바오는 레알과 구단 관계가 좋지 않기로 유명하기 때문. 이카르디 역시 아직은 인테르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과 그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가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