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첼시 FC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9월의 선수가 됐다.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월의 선수로 아자르를 선택했다. 아자르의 활약을 고려하면, 당연한 순서였다. 이는 통계로도 드러난다.
통계 전문사이트 ‘스쿼카 풋볼’에 의하면 아자르는 9월 프리미어 리그에서 4경기를 치렀다. 4경기 동안 204개의 패스, 12개의 돌파에 성공했다.
7개의 슈팅을 시도해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놀라운 집중력도 발휘했다. 이 과정에서 5골을 터트렸다. 그중 3골은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해트트릭이었다.
놀라운 경기력을 뽐내며 첼시의 무패행진을 이끈 아자르는 현재 7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월드컵 이후 단점으로 지적받던 득점력 문제도 해결하며 완벽한 선수가 됐다.
아자르는 2016년 10월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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