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말라가의 빅토르 산체스 델 아모 감독 아내인 마이 카탈리나가 남편은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최근 산체스의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영상이 SNS에 유출됐다. 이에 말라가는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그의 감독 직무를 정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나는 사생활 침해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문제는 경찰의 손에 있고, 그 지시를 따를 것이다. SNS나, 어떤 방식으로든 동의도 없이 사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것은 범죄라고 말하고 싶다. 관계된 사람의 동의 없이 이를 공유하는 것은 재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인 카탈리나는 ‘엘 에스파뇰’을 통해 “그의 아내로서 나는 사생활을 침해당한 일로 남편이 고통받는 것 믿을 수 없다. 남편은 그 누구도 해치지 않았고,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다”며 남편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말라가는 승점 23점으로 세군다리가에서 리그 16위다.
[사진 출처=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