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2010년대 결산] 2010년대 베스트 11

GK-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과 독일 대표팀의 수문장인 마누엘 노이어는 골키퍼의 흐름을 바꿨다. 노이어가 등장하기 이전에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뛰어난 반사 신경과 위치 선정 능력, 볼 핸들링 능력을 최우선시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노이어가 등장하면서부터 골키퍼에게 발밑 기술과 빌드업 능력, 패스 능력,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빠르게 공을 연결하는 부분이 중시됐다. 강한 어깨와 빌드업 능력, 그리고 괴물 같은 반사 신경 능력을 앞세운 노이어는 바이에른과 전차 군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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