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무리뉴, 박싱데이에서 무패 행진 이어가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박싱데이 기간에 강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한국 시간) 홈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2019/2020시즌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를 치렀다.

 

전반 37분 아담 웹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8분 해리 케인이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후반 28분 델레 알리가 역전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무리뉴는 프리미어 리그의 박싱데이 기간에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 증명했다. 박싱데이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뜻한다. 무리뉴는 박싱데이 기간에 총 8경기를 치렀다. 놀랍게도 8경기 동안 6승 2무를 기록하면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