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시즌 리버풀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무실점 경기와는 인연이 없는 듯하다.
리버풀은 28일 (한국 시간) 홈 안필드에서 SSC 나폴리를 상대로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E조 조별 리그 5차전을 치렀다.
전반 21분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후반 20분 데얀 로브렌의 동점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승점 10점이 되며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스에서도 조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홈에서 실점 비율이 아쉽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홈에서 23경기 동안 14실점을 허용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이번 시즌 안필드에서 리버풀이 기록한 무실점 경기는 0회다. 홈에서 10경기 동안 16실점을 내줬다. 프리미어 리그에서조차 안필드에서는 무실점으로 끝낸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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