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그동안 신트트라위던 VV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이승우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까.
신트트라위던은 26일 (한국 시간) 마르크 브리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신트트라위던은 벨기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5승 3무 7패, 승점 18로 리그 11위다. 설상가상 리그 2연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결국,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를 꺼내는 듯하다.
브리스의 경질은 이승우의 입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승우는 지난여름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1군에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11경기 동안 교체 출전은커녕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설상가상 지난 10월에는 훈련 도중 감독과의 말다툼으로 불화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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