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알제리 대표팀을 선택했던 선수들은?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알제리 대표팀을 선택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소피앙 페굴리가 있다. 과거 발렌시아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페굴리는 프랑스 르발루아-페레에서 태어났다. 페굴리는 프랑스 U-18과 U-21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최종적으로 알제리 대표팀을 선택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 역시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알제리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사르셀 태생인 마레즈는 페굴리와 달리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지 않고 2014년부터 알제리 대표팀에 발탁됐다.

 

현재 ACF 피오렌티나로 임대 생활 중인 라시드 게잘은 프랑스의 데신샤르피외에서 태어났다. 게잘은 프랑스 U-20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2015년부터 알제리 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샬케 04의 미드필더인 나빌 벤탈렙은 프랑스 릴에서 태어났다. 벤탈렙은 프랑스 U-19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알제리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SSC 나폴리의 왼쪽 풀백인 파우지 굴람은 프랑스의 생프리에스트 앙 쟈레 출신이다. 굴람은 프랑스 U-21 대표팀 출신이지만, 2013년부터 알제리 대표팀에 승선했다.

 

포르투의 야신 브라히미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프랑스 U-16 대표팀부터 U-21 대표팀까지 차례차례 승격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하지만 브라히미는 2013년에 프랑스 대표팀이 아닌, 알제리 대표팀을 선택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페이지 2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