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해리 케인이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잉글랜드는 18일 (한국 시간) 코소보를 상대로 유로 2020 예선 A조 10차전을 치렀다. 이날 케인은 선발 출전했다.
전반 32분 해리 윙크스의 선제골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잉글랜드는 후반 34분 케인의 추가 골이 터지며 2:0으로 앞섰다. 후반 38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추가 골에 이어 후반 46분 메이슨 마운트의 쐐기 골까지 터졌다. 경기는 잉글랜드의 4:0 승리로 끝났다.
케인은 유로 2020 예선 8경기 동안 12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놀라운 것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이번 득점으로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통산 45경기를 출전해 32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8골을 더 넣는다면,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통산 득점 5위인 마이클 오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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