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맨유 기대주 그린우드, 2023년까지 재계약.. “이 구단이 내 잠재력을 폭발시킬 것”

[풋볼 트라이브=이영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그린우드와의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재계약을 완료한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래된 팬으로써 이 팀의 1군에서 뛰는 것은 꿈이 이루어진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경기에 나설 때 구단 유소년팀을 대표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코치진들이 내게 경기력에 대해 보낸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로부터 계속해서 배우고 있으며, 이 구단이 나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최고의 구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하며 구단 유소년 출신으로서의 사명감 또한 전했다.

 

전방 어느 포지션에서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보이는 이 기대주는 높은 패스 성공률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솔샤르 감독이 리그에서 반등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선수다.

 

그린우드는 솔샤르 감독 아래 올해 3월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 교체로 출전,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 리그 데뷔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에는 더 많은 출장 기회를 보장받은 상황으로, 리그에서는 6회 교체로 나섰고 컵 대회에서는 3회 선발로 출전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