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아스톤 빌라 FC가 1월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아스톤 빌라는 2019-2020시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대비할 선수 구성을 위해 1억 3천만 파운드(약 1,939억 원)를 확보했다.
아스톤 빌라를 공동 운영하는 나셰프 사위리스와 웨스 에덴스는 이번 시즌 웨슬리 모라예스와 타이론 밍스, 더글라스 루이즈 등 새로운 12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들을 충원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을 지켰다.
영국의 ‘BBC‘에 따르면, 겨울 이적 시장을 2개월 앞둔 시점에서, 빌라의 영입 목록에 다이어를 포함시켰다.
25살의 다이어는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로 200회가 넘는 경기를 치렀다.
그는 2014년에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이어는 이번 시즌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8라운드까지 단 3경기 출장에 불과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한 탕귀 은돔벨레의 파트너로 헤리 윙크스가 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의 올 시즌 출장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그의 이적설이 나와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