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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비야, 득점왕 경쟁 격차 좁혀…세 경기로 보는 27라운드 (영상)


비야, 득점왕 경쟁 격차 좁히다

 

비셀 고베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처음으로 득점왕 수상을 할 수 있을까. 고베는 28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홈 도도로키 경기장에서 홈팀을 상대로 27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비야는 선발 출전했다.

 

고베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비야가 쿄고 후루하시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

 

선제골을 넣은 고베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25분 오사키 레오가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헤딩 패스를 넘어지면서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가 골을 기록했다. 고베는 경기 종료 직전 하세가와 다쓰야에게 실점했지만,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는 고베의 1:2 승리로 끝났다.

 

이번 득점으로 비야는 리그 12골을 넣었다. 득점 선두인 마르코스 주니오르와 지에구 올리베이라와 격차는 1골에 불과하다.

 

전성기 비야는 뛰어난 골잡이였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A매치 59득점으로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실력에 비해 개인상 운은 따라주지 않았던 공격수이기도 했다. 그가 이번에 득점왕을 수상할 수 있을까.

 

[사진 출처=J1리그 공식 홈페이지]

[영상 출처=J1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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