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승승장구하는 클롭, EPL 첫 150경기 동안 통산 승리 2위…1위는?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질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리버풀은 23일 (한국 시간) 첼시의 홈 스템포드 브리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9/2020시즌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를 치렀다. 전반 14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선제골로 앞선 리버풀은 전반 30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추가 골로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후반 26분 은골로 캉테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경기는 리버풀의 1:2 승리로 끝났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리그에서 6전 전승 중이며 승점 18점으로 리그 선두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는 승점 5점이다. 지금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꿈에 그리던 리그 우승도 가능하다.

 

또한, 클롭은 프리미어 리그 첫 150경기 동안 92승을 달성했다. 이는 첫 150경기 동안 90승을 달성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보다 높은 기록이다. 동시에 프리미어 리그 통산 2위 기록이다.

 

그렇다면 첫 150경기 동안 가장 많은 승리를 차지한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는 첫 150경기 동안 105승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