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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음바페 이후 등장한 프랑스 최고의 재능, 셰르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1993년 에메 자케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이후 지네딘 지단을 비롯한 알제리계 이민자 가정 출신 선수들은 대거 ‘레블뢰 군단(프랑스 대표팀 애칭)’에 승선했다. 이들은 자국에서 개최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황금 세대’가 등장한 이후 레블뢰 군단은 세계 최고의 팀이 됐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지네딘 지단이 은퇴를 선언한 이후 프랑스 축구는 오랫동안 방황했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카림 벤제마와 사미르 나스리 등 뛰어난 선수들이 꾸준하게 등장했다. 그저 대표팀 성적이 따라주지 못했을 뿐이었다.

 

오랜 투자와 기다림은 결국에는 성과를 내는 법이다. 레블뢰 군단에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 등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킬리앙 음바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축구계를 짊어질 차세대 축구 황제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의 재능은 음바페 세대를 끝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금도 꾸준하게 좋은 선수들이 프랑스에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음바페보다 더 어린 선수가 거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라얀 셰르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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