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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사리, 폐렴에도 여전히 담배 피나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엄청난 애연가로 유명하다.

 

하루에 60여 개의 담배를 피울 정도로 애연가인 사리는 최근에는 폐렴에 걸려 파르마 칼초 1913과 SSC 나폴리와의 맞대결에 결장하게 됐다.

 

최근에는 친정팀 나폴리를 상대로 유벤투스 홈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만큼 사리의 건강이 회복됐다는 소문도 있다.

 

그러나 폐렴에 걸렸음에도 사리의 담배 사랑은 식을 줄 모르나 보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사리가 팬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담배 한 갑을 움켜쥐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 ‘안사’는 해당 사진이 유벤투스 경영진의 짜증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사리는 현재 폐렴으로 정상적인 선수단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유벤투스 경영진의 신뢰를 잃을 만한 행동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