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단독 인터뷰] 청춘 FC 출신 이동현, 축구 지도자로 새 출발.. “안정환 감독님의 적극 추천으로 군대에서 자격증 땄어”

[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최근 KBS 2TV의 ‘으라차차 만수로’와 JTBC의 뭉쳐야 찬다등 축구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배우 김수로 씨가 영국 13부리그의 팀의 구단주로 이야기를 펼치는 내용이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구단의 임원진들과 13부 리그의 축구 미생들이 펼쳐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뭉쳐야 찬다’는 ‘으라차차 만수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축구 예능이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이름 석 자를 대면 다 알 정도로 종목별 스포츠 레전드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최근 축구 예능이 인기를 끌기 전, 2015년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꿔온, 그러나 부상에, 사람에, 그리고 현실에 좌절한 축구 ‘미생’들이 펼쳐나갔던 이야기다.

 

‘청춘FC’가 종영한 지 3년 9개월이 지난 지금, 그중 한 선수가 선수로 은퇴를 알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 이름은 바로 이동현이다.

 

용인에 있는 ‘캡틴 FC’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동현을 직접 만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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