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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 발표…리버풀 최다 후보 배출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2019년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거머쥐는 선수는 누가 될까.

 

FIFA는 현지 시간으로 7월 31일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상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에당 아자르,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사디오 마네, 마타이스 데 리트, 프랭키 데 용 등 10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상에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팀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를 포함해 살라와 마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차지한 인물은 해당 년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6년과 2017년 수상자인 호날두와 2018년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가 그 주인공이었다. 과거의 선례를 고려하면, 해당 상을 받은 인물이 올해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