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FC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영국 언론사 ‘미러’는 양 팀은 르로이 사네 영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9천만 유로(약 1,186억 원)로 예상된다.
바이에른은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벤이 팀을 떠나기 전부터 사네를 영입 목표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바이에른의 회장 울리 회네스가 사네의 이적료에 대해 맨시티에 “미쳤다”는 표현을 썼던 만큼 영입을 포기한 듯했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사네는 꿈의 선수이다. 이적이 쉽지는 않겠지만, 구단의 모든 사람이 이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맨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네의 이적에 반대하는 분위기다.
2016년 맨시티에 도착한 사네는 현재까지 133경기를 출장, 39골 4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0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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