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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비야, 올리베이라와 함께 리그 득점 선두…세 경기로 보는 18라운드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 파트릭, 5경기 만에 리그 2호 골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공격수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공격수도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 6일 (한국 시간) 홈 에디온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했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세레소였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미즈누마 고타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미즈무나의 슈팅은 골대 상단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산프레체는 파트릭 아기아르가 있었다.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하이네르의 크로스를 파트릭이 상대 선수들과 경합에서 승리하며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파트릭은 지난 시즌 리그 20골을 넣으며 나고야 그램퍼스의 공격수 조와 함께 리그 득점왕 경쟁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이번 경기 전까지 리그 10경기 동안 1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산프레체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8위다. 단, 산프레체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아직 소화하지 못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6위 콘사도레 삿포로와 동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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