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K리그

[K리그1] 6월 28일·29일 종합 리뷰: K리그는 지금 ‘연속’시대

[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승리를 잊어버린 경남, 언제쯤 이길 수 있을까.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남FC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리그 18R 경기를 치렀다.

 

수원은 타가트와 바그닝요의 조합으로 경기 내내 경남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바그닝요의 패스를 이어받은 타가트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6분, 타가트는 다시 한번 바그닝요가 내준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47분, 바그닝요에게서 또다시 패스를 이어받은 타가트는 파 포스트를 보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수원이 타가트와 바그닝요의 조합으로 경남의 빈틈을 공략한 것에 비해 경남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유효슈팅 개수에서 수원은 2개, 경남은 1개를 기록했지만, 그 내용에는 분명 차이가 있었다.

 

경남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4경기 연속 무승 경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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