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의 험난한 차기 시즌 12월 EPL 일정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험난한 일정이다.

 

13일 2019/2020시즌 프리미어 리그 일정이 공개됐다. 차기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8월 9일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와의 개막전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여겨볼 팀은 다름 아닌 에버턴이다. 이번 시즌 리그 8위로 마친 에버턴은 다음 시즌 험난한 12월 일정을 치른다.

 

에버턴은 현지 시간으로 12월 4일 이번 시즌 리그 2위였던 리버풀 원정을 시작으로 겨울 일정에 돌입한다. 3일 후에는 홈에서 3위였던 첼시와 맞붙는다. 그리고 14일에는 6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21일에는 5위였던 아스널과 홈경기를 치른다.

 

26일에는 홈에서 이번 시즌 15위였던 번리와 대결하며, 이틀 후인 28일에는 13위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년 마지막 원정 대결을 떠난다.

 

그러나 2020년이 시작되는 1월 1일 맞대결 상대도 어렵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에 에버턴은 리그 2연패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떠난다. 한 마디로 쉴 틈 없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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