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리그앙

만 20살 음바페, 통산 100골 금자탑 쌓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킬리앙 음바페는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어떤 선수가 될지 가장 기대되는 이다.

 

프랑스 대표팀은 12일 (한국 시간) 안도라를 상대로 UEFA 유로 2020 지역 예선 H조 4차전을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선제골에 힘입어 일찌감치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전반 30분 비삼 벤 예데르와 전반 46분 플로리앙 토뱅, 그리고 후반 15분 커트 조우마의 추가 골이 터지며 4:0으로 승리했다.

 

지난 터키전에서 0:2로 패한 프랑스는 이번 경기로 승점 3점을 추가하여 승점 9점이 됐다. 터키는 아이슬란드에 1:2로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프랑스와 터키의 승점은 9점으로 동률이지만, 프랑스가 득실차에서 +9점을 기록하며 +7점인 터키를 제치고 H조 선두에 섰다.

 

한편, 이번 득점으로 음바페는 프로팀과 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통산 100득점을 기록했다. 현재 만 20살인 음바페는 AS 모나코에서 27득점을, 파리 생제르맹에서 60득점을 넣었다. 그리고 대표팀에서 13득점을 성공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