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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비야 이니에스타 복귀에도 리그 4연패 고배를 마시다

 

비셀 고베는 J리그에서 가장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단을 구축했다. 다비드 비야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스 포돌스키, 세르히 삼페르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 행보는 매우 실망스럽다.

 

고베는 28일 홈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디펜딩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했다. 이날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던 비야와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니에스타가 선발 출전했다. 비야가 이탈하는 동안 리그 3연패를 당했던 고베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고베의 편이 아니었다. 고베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프리킥으로 마와타리 가즈아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가즈아키의 프리킥은 골대 오른쪽 안을 맞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김승규 골키퍼가 방향을 잡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가와사키의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3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이 치넨의 슈팅을 김승규가 선방했지만, 바로 앞에 있던 코바야시 유에게 세컨드 볼 기회를 허용했다. 코바야시는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전이 시작됐음에도 가와사키의 공세는 계속됐다. 이날 가와사키는 총 14개의 슈팅을 때렸고 그중 7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을 만큼 예리한 공격을 펼쳤다. 고베 역시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2개에 그쳤다. 그러다가 후반 37분 후루하시 쿄고가 만회 골을 넣었다. 경기는 고베의 1:2 패배로 끝났다.

 

이번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고베는 현재 리그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점 10점인 고베는 이번 시즌 승격팀 마츠모토 야마가에 밀려 리그 11위에서 1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걸맞지 못한 성적을 내는 고베다.

 

[사진 출처=J1리그 공식 홈페이지]

[영상 출처=J1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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