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③헤이니에르 제수스(CR 플라멩구): 2002년 1월 19일생
헤이니에르 제수스는 현재 가장 뜨거운 2002년생 브라질 유망주다. 그는 지금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스 블랑코스가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유로(약 892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시할 예정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 아버지가 이미 레알의 훈련 시설을 방문했다는 소문도 있다.
소속팀 플라멩구는 최근 3년 동안 비니시우스와 링콘, 가브리엘, 루카스 파케타 등과 같은 뛰어난 유소년 선수들을 배출했다. 그리고 이제 헤이니에르가 그 계보를 이을 차례가 왔다.
헤이니에르는 2002년생임에도 185cm의 키와 넓은 시야를 갖췄다. 자신의 키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며, 상하체의 안정적인 밸런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킥을 구사한다. 단, 어린 선수이다 보니 몸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제법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의 최대 강점으로 킥과 패스, 그리고 포지셔닝을 뽑고 싶다. 헤이니에르는 ‘제2의 카카’라는 평가를 받는데, 전성기 카카처럼 빠르게 돌파한 이후 동료들의 위치를 곧바로 파악하고 그다음 선택지를 가져가는 지능적인 부분에 확실한 강점이 있다.
특히, 앞선 위치한 동료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위치에 있다면 곧바로 키 패스를 찔러 넣어주는 성향이 있다. 여기에 본인에게 충분한 공간이 생기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하는데, 이 슈팅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 어쩌면 그는 카카나 스티븐 제라드, 폴 스콜스처럼 ‘중거리 슈팅의 달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에 본인이 패스를 받기 위해 상대 선수들의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과 그다음 패스로 연결하는 위치 선정 능력이 훌륭하다. 한 마디로 위대한 10번이라면 가져야 할 부분들을 골고루 갖춘, 특급 재능이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다.
[사진 출처=구단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