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7년을 기점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한 2000년생 선수들이 하나둘씩 1부 리그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들 중 몇몇은 주전으로 도약했을 만큼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가 하면, 몇몇은 아직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어쨌든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데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그리고 어쩌면 올해 2002년생 유망주들이 1부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아마 그 선수들은 브라질 리그 선수들일지도 모른다.
지난 2017년 브라질은 U-1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에 새로운 황금 세대가 등장했음을 선포했다. 이 대회에서 비니시우스와 알랑 소우자, 링콘, 파울리뉴, 가브리엘 브라장과 같은 선수들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밀레니엄 세대에 속하는 브라질 선수들이 하나둘씩 유럽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2001년생 유망주인 경우 호드리구 고에즈와 유리 알베르토라는, 두 산투스 FC의 거대한 재능이 등장했다. 이 중 호드리구는 뛰어난 기술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고 레알 이적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제는 2002년생 유망주들이 등장했다. 필자 개인적으로 근 3년 동안 2000년생 세대를 가장 높이 평가하는데, 2002년생 세대는 2000년생 다음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그렇다면 주목해야 할 2002년생 브라질 유망주들은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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